연예
`스파이 명월` 제작사 "한예슬 빗댄 대본 아니다"
입력 2011-08-23 20:01 

KBS 2TV 드라마 '스파이 명월' 제작사 이김 프로덕션이 드라마 대본 논란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이김 프로덕션은 23일 오후 "22일 방송된 12회 대본에 배우 한예슬씨를 빗대어 악의적으로 표현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언론 보도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대본은 지난 10일께 작성됐으며, 한예슬씨 복귀 후 추가되거나 변경된 것이 아니라 이전부터 준비된 것이라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드라마가 개인적 감정에 따라 만들어 질 수 없음이 명확함에도 근거 없는 추측기사로 인해 한예슬씨를 비롯한 제작 관계자들이 오히려 당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예슬의 복귀 후 첫 방송된 22일 드라마는 ‘스파이명월 아닌 한예슬의 최근 사태에 대해 담은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켜 논란을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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