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은신 중인 카다피의 행방에도 국제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미 리비아를 떠나 다른 곳으로 피신해 망명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황주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카다피의 소재지는 파악되지 않은 채 그의 행방에 대한 각종 추측만 난무하는 상황.
트리폴리에 입성한 반군은 카다피 관저인 바브 알-아지지야 요새로 진격을 준비하면서, 카다피 축출을 위한 최후의 결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카다피가 반군의 최후 공격에서 살아남는다면 해외 망명이나 국내 은신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현지에서는 이미 카다피가 트리폴리를 떠나 망명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결사 항전을 촉구하는 녹음 연설과 달리, 자신은 이미 트리폴리를 떠나 모처의 안전한 은신처에서 동정을 살피며 해외 망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카다피가 이미 시르테나 남부 사막 기지에 숨어 있다는 소문이 무성합니다.
독일의 한 통신은 카다피가 알제리와의 국경지대로 가기 위해 이미 트리폴리를 떠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AFP통신은 최근 2주일간 카다피를 만났었다는 소식통을 인용해, 카다피가 아직 관저에 머물고 있다고 보도해, 여전히 그의 행방은 오리무중입니다.
MBN뉴스 황주윤입니다.
은신 중인 카다피의 행방에도 국제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미 리비아를 떠나 다른 곳으로 피신해 망명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황주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카다피의 소재지는 파악되지 않은 채 그의 행방에 대한 각종 추측만 난무하는 상황.
트리폴리에 입성한 반군은 카다피 관저인 바브 알-아지지야 요새로 진격을 준비하면서, 카다피 축출을 위한 최후의 결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카다피가 반군의 최후 공격에서 살아남는다면 해외 망명이나 국내 은신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현지에서는 이미 카다피가 트리폴리를 떠나 망명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결사 항전을 촉구하는 녹음 연설과 달리, 자신은 이미 트리폴리를 떠나 모처의 안전한 은신처에서 동정을 살피며 해외 망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카다피가 이미 시르테나 남부 사막 기지에 숨어 있다는 소문이 무성합니다.
독일의 한 통신은 카다피가 알제리와의 국경지대로 가기 위해 이미 트리폴리를 떠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AFP통신은 최근 2주일간 카다피를 만났었다는 소식통을 인용해, 카다피가 아직 관저에 머물고 있다고 보도해, 여전히 그의 행방은 오리무중입니다.
MBN뉴스 황주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