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명박 대통령 "김정일 방러 긍정적 평가"
입력 2011-08-22 11:20  | 수정 2011-08-22 17:07
이명박 대통령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몽골을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이같이 평가했다고 청와대 박정하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방러를 긍정적으로 본 것은 중국 방문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과 같은 이유"라며 "북한이 자꾸 개방된 사회에 가면 북한의 경제발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생각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또 "우리 정부는 러시아 정부와 수시로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며 북한 경유 가스관 건설 사업에 진전이 있다는 점을 암시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