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지급기를 통째로 도난당했거나 도난당할 뻔한 사건이 올해 들어 모두 4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청은 올해 들어 옥외에 설치된 현금지급기에 대한 강·절도 사건이 모두 4건 발생해 2건과 관련된 용의자를 검거하고 2건을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지난 4월과 5월 수원과 안산 지역에서 각각 780만 원과 480만 원이 든 현금지급기를 훔쳐 달아났지만, 범행 직후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또 충북 음성에서는 3월, 경기 안성에서는 5월에 현금 지급기를 훔치려는 과정에서 기기가 파손되는 등 미수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현금지급기를 운용하는 업체와 논의 끝에 현금지급기 중량을 늘리는 등 보안대책을 마련해 시행 중입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
경찰청은 올해 들어 옥외에 설치된 현금지급기에 대한 강·절도 사건이 모두 4건 발생해 2건과 관련된 용의자를 검거하고 2건을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지난 4월과 5월 수원과 안산 지역에서 각각 780만 원과 480만 원이 든 현금지급기를 훔쳐 달아났지만, 범행 직후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또 충북 음성에서는 3월, 경기 안성에서는 5월에 현금 지급기를 훔치려는 과정에서 기기가 파손되는 등 미수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현금지급기를 운용하는 업체와 논의 끝에 현금지급기 중량을 늘리는 등 보안대책을 마련해 시행 중입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