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 "오세훈 주민투표 거취표명 유감"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민투표와 관련해 거취를 밝힌 데 대해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곽 교육감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주민투표를 시장 신임투표로 변질시켜 나쁜 선례를 만들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곽 교육감도 주민투표 결과에 교육감직을 걸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이번 투표는 오 시장이 추진한 투표인만큼 오 시장이 책임지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