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국가 재정 튼튼해야 서민 보살필 수 있어"
입력 2011-08-22 08:02  | 수정 2011-08-22 09:38
이명박 대통령은 "국가 재정이 튼튼해야 경제가 어려울 때 가장 먼저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을 보살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MBN DMB 등을 통해 방송된 제72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공생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튼튼한 나라 살림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특히 "재정 건전성을 지키지 못하면 구멍 난 배로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것과 같다"며 "선심성 복지로 국가부도의 위기에 이른 남유럽 국가의 사례는 큰 교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무리한 정책으로 국가 재정이 바닥나면 우리 아이들 세대의 부담으로 고스란히 전가될 수 있다"며 나라 살림을 튼튼히 하면서 맞춤형 복지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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