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후쿠시마 원전 주변 거주 장기간 불가능
입력 2011-08-21 22:24 
방사성 물질 유출 사고가 있었던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인근에는 장기간 거주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일본 언론이 전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원전 주변에 장기간 사람이 거주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반경 20km에 설정한 경계구역을 해제하지 않은 채 출입금지 조치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원전의 냉각 정상화가 이뤄지는 시점에 경계구역을 해제할 것을 검토했으나 문부과학성 조사 결과 아직 방사능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해제가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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