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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美 TV 영화 주인공 확정 `내년 초 방영`
입력 2011-08-21 18:37 

그룹 원더걸스를 주인공으로 한 TV 영화 '원더걸스 앳 더 아폴로(Wondergirls at the Apollo)'가 내년 1/4 분기 미국 인기 TV 채널인 틴 닉(Teen Nick)에서 방영된다.
JYP 엔터테인먼트와 공동제작자인 닉 캔논(Nick Cannon)의 회사 엔크리디블(N'credible)은 지난 주 세계 4대 미디어 회사 중 하나인 틴 닉과 '원더걸스 앳 아폴로'의 방영계약서를 체결했다.
미국 전 지역에서 7000만 이상의 가구가 시청하고 있는 Teen Nick은 인기 절정의 랩퍼 Drake ('Degrassi: The Next Generation' 출연), Miranda Cosgrove ('iCarly' 주연), Keke Palmer ('True Jackson' 주연), Victoria Justice ('Zoey 101' 주연)등의 스타들을 배출해 냈기에 이번 원더걸스의 영화 방영 또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촬영은 10월에 시작되며, 2012년 1/4분기 중에 첫 방송된 이후 총 6회 이상 방영될 예정이다.
JYP측은 "원더걸스의 미국 데뷔앨범은 이 영화의 OST 형태로 영화 방영에 맞추어 발매된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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