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나가수'에 기존 가수들 자우림, 조관우, 김조한 등 가수들은 새로운 가수들에 대한 기대감과 두려움을 숨기지 못했다.
조관우는 "인순이 선생님은 40, 50대 아니라 10, 20대 까지 넘나들 듯 싶다. 나와 장혜진씨가 좀 40대 50대에 묶여있는 편"이라며 "나 나간다음에 나오지"라고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김조한은 바비킴에 대해 "무서운 친구다. 노래 잘하는 친구는 많지만 음악을 아는 친구는 무시 못한다"고 바비킴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김조한은 윤민수에 대해서도 "김범수 장혜진 섞은 듯 싶다. 노래를 들어보면 나와 비슷하게 느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나가수'에는 박정현과 김범수가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듀엣 무대를 끝으로 명예 졸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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