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폭행피소` 임재범 측 "화해했는데 왜 뒤늦게‥"
입력 2011-08-21 17:31 

가수 임재범 측이 폭행 피소에 대해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모 연예기획사 직원 김모씨(28)는 지난 달 29일 임재범과 경호원 2명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 후 임재범을 상대로 조사할 계획이다.
김씨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동에 있는 한 연예기획사 지하 사무실에서 콘서트 연습 중인 임재범에게 음악 소리를 줄여달라고 요구했다가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임재범 측은 "당시 구설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후 화해하고 함께 테니스를 치는 등 좋은 분위기에서 갈등을 풀었다"며 "왜 한달가까이 지난 지금 고소장을 제출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임재범은 MBC '나는 가수다' 이후 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전국투어 일정에 돌입, 현재 진행 중이며, 지난 20일 인천에서 단독공연을 마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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