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전까지 남해안 비…중부 맑음

<2>9주 만에 비 걱정없이 토요일 잘 마무리하셨나요? 조금 전 서울과 경기북부에 내리던 강한 소나기는 강도가 많이 약해졌습니다. 지금은 경기북부와 서울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정도인데요. 이 비도 곧 그치겠고, 내일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밤이 되면서 남부지방도 비도 대부분 그쳐가고 있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남부지방에서도 비 그친 하늘을 만끽하실 수 있겠습니다.

<1>하지만 내일 새벽까지 남해안에 계신 분들은 우렁찬 빗소리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최고 80mm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남해안과 제주의 비는 내일 오전에 모두 그치겠고요. 그 밖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구름만 많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서울 22도, 남부지방은 비가 오면서 대부분 19도 안팎으로 선선하게 출발하겠습니다.

<최고>내일 낮 기온 서울은 29도까지 오르는 반면, 그 밖의 남부지방은 28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주간>다음 주 수요일까지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