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북부 소나기…남해안 밤부터 '강한 비'
입력 2011-08-21 13:32 
<충청이나 비>서울 등 중북부 지방에선 화창한 토요일 오후를 맞고 있지만, 충청과 남부지방에선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북부 지방도 오후에 소나기가 지나갈 것으로 보이고요, 남해안 지방은 밤새 강한 비가 내리면서, 내일까지 최고 8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됩니다.

<레이더>동서로 길게 뻗은 강수대가 넓게 자리하면서, 충청과 남부지방에 비를 뿌리고 있고, 서해 상에서는 계속 비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내일 날씨>중부지방은 9주 만에 비 없는 주말을 맞았는데요, 내일도 대부분 지방비 소식 없겠습니다.

다만, 남해안과 제주 지방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북부>서울, 경기, 강원 지방은 오늘과 같이 간간이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충청, 호남>충청과 전북 지방도 비슷하겠고, 전남과 제주도는 오전부터 비가 잦아들겠습니다.

<영남, 울릉도>경상남북도 지방의 비는 늦은 오후부터 개겠습니다.

<최저 기온>내일 아침 기온 서울 22도, 강릉과 울산 19도로 마치 선선하겠고, 서늘함이 느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최고 기온>한낮 기온은 서울 29도, 강릉 30도, 전주와 대구 28도로 예상합니다.

<주간 날씨>충청과 남부지방은 다음 주 수요일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중북부 지방에선 당분간 비 걱정은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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