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세훈 "투표율 33.3% 안 되면 사퇴"
입력 2011-08-21 10:20  | 수정 2011-08-21 10:22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시장직을 걸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4일 치러지는 주민투표 결과에 시장직을 걸어 그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속 가능한 복지와 참된 민주주의가 뿌리를 내리는 데 한 알의 씨았이 될 수 있다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해도 후회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이어 반드시 33.3% 투표율을 넘겨 시민 여러분의 엄중한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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