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 경제 위험지표 악화
입력 2011-08-21 08:30  | 수정 2011-08-21 11:37
세계 경제위기가 심화하면서 외평채 가산금리를 포함해 한국경제의 위험을 나타내는 지표가 일제히 악화하고 있습니다.
국제 금융시장에서 한국 정부 채권의 수익률을 나타내는 외평채 가산금리의 2019년 만기물은 이 금리의 기준인 미국 경기가 급격히 나빠지면서 1.22%포인트로 급등했고, 달러 자금 사정을 보여주는 지표인 통화스와프 금리도 폭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밖에 다음 달에는 이탈리아 국채 만기, 그리스의 채무조정 등의 굵직한 사안 때문에 국제금융시장이 더욱 불안해질 수 있어 금융 업계와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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