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도심서 철야 노동자대회 열려
입력 2011-08-21 04:00  | 수정 2011-08-21 09:37
민주노총을 비롯한 각계 인사 5천여 명이 어제(20일) 밤부터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 등을 촉구하며 철야 시국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희망 시국대회에는 민주당 손학규, 민주노동당 이정희,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 등 야5당 대표가 참석해 정부의 노동정책과 복지정책을 비판했습니다.
한편 같은 시각 서울광장 다른 편에서 북한인권문화제를 진행하던 보수단체 측은 음악 볼륨을 높이고 야유를 보내며 희망 시국대회 진행을 방해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두 겹으로 늘어서 광장 가운데를 갈라 놔 양측 간 별다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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