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오후 1시 반쯤 전남 고흥군 신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운전자 54살 김 모 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에 이송했지만 김 씨는 끝내 숨졌습니다.
여수 해경은 김 씨와 동행했던 친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크레인을 이용해 차량 인양이 쉽지 않다며 가능한 한 빨리 경비정 등을 이용해 인양할 계획이라 말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운전자 54살 김 모 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에 이송했지만 김 씨는 끝내 숨졌습니다.
여수 해경은 김 씨와 동행했던 친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크레인을 이용해 차량 인양이 쉽지 않다며 가능한 한 빨리 경비정 등을 이용해 인양할 계획이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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