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리비아 반군, 즐리탄도 장악…트리폴리 포위
입력 2011-08-20 05:51  | 수정 2011-08-20 10:13
리비아 반군이 수도 트리폴리를 향해 진격하면서 전략적 요충지로 꼽히는 즐리탄을 장악했다고 AFP통신 등이 밝혔습니다.
반군은 "즐리탄이 수중에 들어왔다"며 "교전 과정에서 카다피군 수십 명이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즐리탄 장악으로 리비아 반군은 전방위에서 트리폴리로 진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반군의 트리폴리 진격이 임박하면서 트리폴리에 남아있는 외국인 수천 명이 탈출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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