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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PD, 애쓰지 마세요…네티즌 ‘1박2일’ 폐지에 ‘실망’
입력 2011-08-19 19:55 

KBS가 6개월 후 '1박2일' 종영을 공식화한 가운데 나영석 PD가 다른 형태의 ‘1박2일 잔류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은 사실상 폐지인데 애쓰지 말라”며 안타까운 반응을 나타냈다.
나영석 PD는 1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1박2일 폐지라기 보단 ‘시즌1 막이 내린다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며 이번 ‘시즌1 종영은 제작진과 전출연진, KBS 예능국이 오랜 기간 만나 논의해온 결과다, 누구의 탓도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의 멤버들과 함께한 ‘시즌1은 6개월 후 막을 내리지만 새로운 포맷, 멤버로 ‘시즌2‘를 맞이할 가능성도 있다. 완전한 폐지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호동을 비롯해 모든 멤버들이 이 같은 종영에 모두 동의했다. 남은 시간동안 그간 '1박2일'에서 못했던 것들, 더 보여줘야 할 것들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완벽한 폐지인지, ‘1박2일 새단장을 위한 휴식기인 지 모호한 가운데 네티즌들은 사실상 폐지인데 포장하는 것이 아니냐”며 실망감을 나타냈다.
네티즌들은 이미 너무 많은 이야기들이 흘러나와 포장하는 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나PD님 탓이 아니잖아요, 사실상 폐지인데...애쓰지 마세요”, 새 멤버 투입이 얼마되지 않았는데 아쉽네요”, 언젠가 끝이 올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허무하게” 등 반응을 나타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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