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금강산 재산 정리 만료일…현대아산 관계자 금강산 방문
입력 2011-08-19 11:40  | 수정 2011-08-19 13:22
현대아산 관계자들이 북측이 통보한 금강산 재산 정리 만료일인 오늘(19일) 다시 금강산 지구를 찾았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현대아산 관계자 4명이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금강산 지역으로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방북한 현대아산 관계자들은 북측이 금강산 재산 정리 조치를 미뤄 줄 것을 요구하고, 기업 재산권 보호를 강조한다는 기존 입장을 내세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측은 지난달 새로운 금강산 특구법에 따라 3주 내로 금강산 지구 내 남측 부동산을 처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에 현대아산 측은 지난 4일과 10일 방북해 재산 정리 문제를 협의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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