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방통위, 외주제작사에도 간접광고 허용키로
입력 2011-08-19 10:53  | 수정 2011-08-19 11:48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사 외에 외주제작사에도 간접광고(PPL)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지상파방송사 등 방송사업자에만 허용되던 간접광고를 외주제작사에도 허용하기로 하고 10월 국회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방송법 개정안을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방통위는 법 개정으로 작년 60억 원 규모이던 간접광고 시장이 2014년에는 410억 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방통위는 현재 지상파방송사업자에만 부과하고 있는 국내 제작 신규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의 편성의무를 종합편성 채널과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에도 확대해 애니메이션 제작·보급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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