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당국 "가계대출 중단조치 철회하라"
입력 2011-08-19 10:00 
금융당국이 가계대출을 중단한 일부 은행들에 이를 철회하도록 요구했습니다.
다만, 현재 추세라면 이번 달 가계대출이 6조 원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우선순위에 따라 실수요자 위주로 대출하라는 방침을 전달했습니다.
권혁세 금감원장은 각 영업점에서 우선순위를 따져 서민을 중심으로 꼭 필요한 대출은 이뤄지도록 금융위와 협의해 지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장은 어떤 경우라도 대출을 전면 중단하는 상황이 생겨선 안 된다며 은행들의 대출 중단 조치가 철회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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