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디다스 "대구육상선수권대회 기념 테마파크 운영"
입력 2011-08-19 09:16 
아디다스는 대구 육상선수권대회를 기념해 대회 기간인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대구 스타디움에 육상 테마파크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테마파크는 지상 2층 규모의 가상 경기장 모양으로 돼 있으며 이곳에서는 육상 제품의 역사와 아디다스가 후원한 선수의 모습을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 창 던지기를 변형한 '다트 존'이나 전자게임으로 육상 경기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트랙과 필드 등도 갖춰져 있습니다.
한편, 27일에는 야구선수로 활약하다 스포츠 해설가로 변신한 양준혁과 1999년에 100m 달리기 세계 신기록을 세워 '인간 탄환'이라는 별명을 얻은 육상 선수 모리스 그린이 테마파크에 올 예정입니다.
또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와 그룹 2NE1의 방문도 28일과 다음 달 1일로 각각 계획돼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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