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기획재정부 차관 "법인세ㆍ소득세 인하방침"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법인세와 소득세의 최고세율을 인하하겠다는 당초 방침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차관은 한 방송에 출연해 세금을 낮춰야 투자와 소비를 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긴다며 그런 방향으로 세법 개정을 추진하고 국회와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 차관은 또 유류세 인하 문제에 대해선 현재로서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며 다만 유가가 올라 서민에게 급격한 부담이 생기면 유류세 인하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