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남부 폭탄 테러…최소 6명 사망

이스라엘 남부 휴양지 에일라트 일대에서 중화기와 폭발물로 무장한 괴한들이 연속으로 3곳을 공격해 적어도 6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관리들에 따르면 무장 괴한들은 이집트 국경에 근접하고 비교적 폭력사태가 드문 이 지역에서 여객버스와 군 순찰대, 승용차를 노렸습니다.
이스라엘 군 당국도 "상당수의 테러범"이 여러 그룹을 나눠 공격을 자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한 관리는 무장단체 하마스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지만,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는 연속테러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강력히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