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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갈증, 골프 쇼로 푼다
입력 2011-08-18 20:57  | 수정 2011-08-19 01:08
【 앵커멘트 】
올여름에는 비가 참 많이 왔는데요, 긴 장마가 끝나고 다시 골프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다양한 골프용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해보는 전시회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요리조리 살펴보고,

휘둘러도 보고,

장갑 하나도 손에 꼭 맞는 것으로 골라봅니다.

장마가 길었던 만큼 커졌던 골프에 대한 갈증이 골프용품 전시회로 쏠렸습니다.

시즌 초반 전시회가 주로 신상품을 소개하는 콘셉트였다면, 한여름에 펼쳐진 이번 전시회는 실질적인 구매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허원영 / 데카시스템 대표
- "예상했던 것보다 내장객인 많은 것은 현장에 오면 인터넷 매장과 달리 직접 만져볼 수 있고 직접 사용해보고 싶은 욕구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역시 할인된 가격입니다.


이 때문에 첫날부터 무려 8천 명 이상이 몰릴 만큼 성황을 이뤘습니다.

▶ 인터뷰 : 박영숙 / 서울 홍은동
- "골프를 많이 쳐보지는 않았지만, 상품도 다양하고 가격면에서도 마음에 들고…."

도심 한복판에서 열리는 이번 판매전은 오는 일요일까지 나흘간 골프팬들을 만납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ilov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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