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추석도 다가오고, 지금부터가 한창 벌초 작업을 해야 할 때죠.
그런데 벌초할 때 쓰는 예초기 관련 사고가 매년 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는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 겠습니다.
임진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경기 남부의 한 묘지 공원.
올해는 특히 계속된 비로인해 풀이 많이 자랐습니다.
추석과 함께 성묘를 앞둔 본격적인 벌초기를 맞아 예초기 안전 사고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최근 3년간 예초기 사용 실태 319건을 분석한 결과, 8부터 10월 사이에 안전 사고가 몰려 있었습니다.
▶ 인터뷰 : 김기화 / 삼성공원 이사
- "지금부터 9월말까지가 벌초 시기인데요. 아무래도 예초기 처음하시는 분들이 사고가 많으시고요. 특히 벌집을 건드려서 벌에 쏘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주요 상해 부위로는 눈이 절반에 달했고 상해 내용으로는 칼날에 베이거나 찔린 경우가 많았습니다.
▶ 스탠딩 : 임진택 / 기자
- "특히 시동을 걸 때는 예초기 날에 신경을 못 쓸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합니다. "
다친 사람 4명 중 1명은 시력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 인터뷰 : 권정현 / 한국소비자원
- "예초기를 사용하다 보면 돌이 굉장히 많이 튀는데요. 그 튀는 돌이 눈에 맞는다든지, 또는 흙이 눈에 맞는다든지 심지어는 날이 튀어서… "
따라서 예초기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보호 안경과 장갑을 착용해야 합니다.
또 경사가 심한 비탈면이나 돌이 많은 지역에서는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 손가락 등이 절단된 경우에는 식염수를 적신 거즈에 싼 후 얼음에 보관해 병원으로 옮겨야 합니다. MBN뉴스 임진택입니다.
추석도 다가오고, 지금부터가 한창 벌초 작업을 해야 할 때죠.
그런데 벌초할 때 쓰는 예초기 관련 사고가 매년 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는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 겠습니다.
임진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경기 남부의 한 묘지 공원.
올해는 특히 계속된 비로인해 풀이 많이 자랐습니다.
추석과 함께 성묘를 앞둔 본격적인 벌초기를 맞아 예초기 안전 사고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최근 3년간 예초기 사용 실태 319건을 분석한 결과, 8부터 10월 사이에 안전 사고가 몰려 있었습니다.
▶ 인터뷰 : 김기화 / 삼성공원 이사
- "지금부터 9월말까지가 벌초 시기인데요. 아무래도 예초기 처음하시는 분들이 사고가 많으시고요. 특히 벌집을 건드려서 벌에 쏘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주요 상해 부위로는 눈이 절반에 달했고 상해 내용으로는 칼날에 베이거나 찔린 경우가 많았습니다.
▶ 스탠딩 : 임진택 / 기자
- "특히 시동을 걸 때는 예초기 날에 신경을 못 쓸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합니다. "
다친 사람 4명 중 1명은 시력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 인터뷰 : 권정현 / 한국소비자원
- "예초기를 사용하다 보면 돌이 굉장히 많이 튀는데요. 그 튀는 돌이 눈에 맞는다든지, 또는 흙이 눈에 맞는다든지 심지어는 날이 튀어서… "
따라서 예초기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보호 안경과 장갑을 착용해야 합니다.
또 경사가 심한 비탈면이나 돌이 많은 지역에서는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 손가락 등이 절단된 경우에는 식염수를 적신 거즈에 싼 후 얼음에 보관해 병원으로 옮겨야 합니다. MBN뉴스 임진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