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서해 5도 주민 대피체계 구축
입력 2011-08-18 16:06  | 수정 2011-08-18 21:06
인천시 옹진군은 북한 도발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 주민을 대상으로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옹진군은 군 당국으로부터 비상사태 발생 통보를 받으면 방송시설을 통해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고, 단계에 맞는 행동요령을 주민들에게 안내할 계획입니다.
특히, 섬이 직접 공격을 받거나 섬 1㎞ 이내 해상에 포탄이 떨어지면 주민들이 즉각 가까운 대피소로 이동하도록 조치할 방침입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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