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포항 유흥업소 비리 수사…244명 적발
입력 2011-08-18 16:05 
포항 남부경찰서는 유흥업소 여종업원 자살을 계기로 유흥업소 비리에 대한 집중 수사를 벌여 업주와 성 매수자, 사채업자 등 24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양주가격 담합에 동참하지 않는 업소의 영업을 방해하거나 성매매를 알선하고, 선불금을 갚지 못한 여성종업원을 협박,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1명은 구속, 2명은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3명을 수배하는 한편 238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심우영 / simwy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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