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은 18일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김병만 자전 에세이 출판기념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예전에서는 100% 계산된 무대만을 보여줬다. 이제야 무대 울렁증을 극복, 솔직하게 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3년 전만 해도 무대 울렁증이 심해 ‘철저히 준비하고 내가 준비한 것만 실수 없이 보여주면 된다는 마음으로 무대에 임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무대에서 내가 생각한 대로 잘 되지 않는 다는 것, 관객들의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며 오직 솔직하게 임하자는 생각을 햇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황에 맞게 애드리브를 칠 수 있는 여유도 이제야 생겼고 솔직한 것이 가장 큰 무기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자연스럽게 하자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관개들을 즐길 수 있게 개그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달인 김병만의 생애 첫 자전 에세이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가 발행 일주일 만에 5만 2천부를 발매, 베스트셀러에 당당히 진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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