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해외 스포츠] 추신수, 3안타 폭발…바르셀로나 우승
입력 2011-08-18 15:38  | 수정 2011-08-18 18:51
【 앵커멘트 】
미국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추신수가 3안타를 터뜨리며 부활을 알렸습니다.
스페인 슈퍼컵에서는 바르셀로나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3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김경기 기자입니다.


【 기자 】
추신수가 3안타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추신수는 1대 1로 맞선 3회, 내야안타로 출루했습니다.

5회 1사 후에는 깨끗한 우전 안타로 멀티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2대 1로 앞선 7회 무사 1, 2루 찬스에서는 중전안타로 2루 주자를 불러들이며 타점까지 기록했습니다.


추신수는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복귀 후 첫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습을 보였습니다.

-------------------------------------

전반 15분, 바르셀로나의 이니에스타가 메시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골망을 가릅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나우두의 오른발 슛으로 균형을 맞춥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종료 직전 메시의 감각적인 슛으로 다시 앞서기 시작합니다.

경기가 과열되면서 호나우두와 마르셀루, 페페, 세르히오 라모스 등 총 9장의 경고가 쏟아졌습니다.

마드리드는 후반 36분 벤제마의 왼발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7분 뒤 다시 메시에게 골을 내주며 결국 무릎을 꿇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1승 1무로 마드리드를 꺾고 통산 10번째 슈퍼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

노박 조코비치의 백핸드가 상대의 코트에 떨어집니다.

최근 로저스컵에서 우승하며 올해 참가한 10개 대회 중 9개 대회에서 우승한 조코비치의 질주가 거침없습니다.

조코비치는 상대를 질리게 하는 리턴과 코트 구석을 찌르는 백핸드로 라이언 해리슨을 2대 0으로 제압하고 3회전에 오르며 시즌 10승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경기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