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여야는 일제히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한나라당 김기현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김 전 대통령은 의회민주주의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갖고 성숙한 토론과 소통을 신념처럼 여겼다"면서 "의회민주주의의 원칙을 지키는 것이 김 전 대통령의 뜻을 온전히 따르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추도사를 통해 "김 전 대통령이 평생에 걸쳐 피운 연꽃이 민주주의의 등불이 돼 온 세상을 비추고 있다"면서 "모두가 잘사는 세상이 되는 날까지 영원히 타오를 것"이라고 추모했습니다.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은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라던 김 전 대통령의 유지를 한순간도 잊은 적 없다"며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바라는 세력과 단합해서 2012년을 완전한 승리의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민 / mini4173@mbn.co.kr ]
한나라당 김기현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김 전 대통령은 의회민주주의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갖고 성숙한 토론과 소통을 신념처럼 여겼다"면서 "의회민주주의의 원칙을 지키는 것이 김 전 대통령의 뜻을 온전히 따르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추도사를 통해 "김 전 대통령이 평생에 걸쳐 피운 연꽃이 민주주의의 등불이 돼 온 세상을 비추고 있다"면서 "모두가 잘사는 세상이 되는 날까지 영원히 타오를 것"이라고 추모했습니다.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은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라던 김 전 대통령의 유지를 한순간도 잊은 적 없다"며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바라는 세력과 단합해서 2012년을 완전한 승리의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민 / mini417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