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해양조, 형제사인 창해에탄올에 인수
입력 2011-08-18 11:05 
최근 저축은행 사태로 유동성 위기를 겪던 보해가 주정인 에탄올 제조회사인 창해에탄올에 인수됐습니다.
보해양조는 보해저축은행 사태와 관련, 경영 정상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으나 자체적인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한 외부자금 유입이 절실해 형제사인 창해에탄올의 인수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보해는 보해저축은행의 유상증자 참여에 따른 유동성 위기로 관리직 직원들의 급여를 제때 지급하지 못하는 등 위기를 겪어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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