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 시즌4(이하 ‘순정녀)에 출연한 홍진영은 ‘내가 본 최고의 자뻑남 멘트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순위 속 토크 중 재벌가 남성과 전화통화 중 벌어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홍진영은 '왕족이랑 통화해서 좋겠다, 난 원래 평민들이랑 통화 잘 안하는데'라는 말을 들었다”며, "내가 통화해달라고 한 것도 아니었는데 어이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홍진영은 결국 자신도 모르게 사투리를 쓰며 너 앞으로 전화하지 마러라잉, 짜증나니까잉!”이라고 외쳐버렸다는 것.
이 말을 들은 순정녀들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역시 홍진영이다.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이에 홍진영은 더 어이없는 건 자신에게 이렇게 대한 여자는 처음이라며 남자가 나에게 반해버렸다는 것”이라고 대답하며 당시 황당했던 심정을 설명했다.
방송은 18일 오후 11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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