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그루 '미소녀 킬러'로 가수-배우 두마리 토끼 잡는다
입력 2011-08-18 10:40 

채널 CGV 3부작 드라마 '소녀K'로 연기자 변신을 선언한 한그루가 OST를 통해 가요계에 컴백한다.
한그루는 18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소녀K' 주제곡 '마이턴'(My turn)으로 무대에 오른다.
한그루는 한국판 니키타로 불리는 드라마 '소녀K'의 의 주인공으로 발탁,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킬러로 성장해가는 소녀 차연진 역을 맡았다. 주인공이 참여한 OST가 방영 전부터 출시돼 음악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이는 일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 이번 OST가 전하는 기대감도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한그루는 예고편 형식의 뮤직비디오에서 제국의 아이들 동준과 호흡을 맞춰 이번 TV무비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고 있으며, 일렉트로닉 비트와 록 사운드가 어우러진 힙합 트랙 ‘마이 턴(My Turn)은 강한 여전사의 이미지를 발산할 한그루의 매력을 잘 살려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녀K'는 오는 27일 밤 12시에 방송되며, '악역전문배우' 꼬리표를 떼고 '키다리 아저씨'로 변신한 김정태, '제국의 아이들' 동준이 '미소녀 킬러'로 변신한 한그루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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