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의 소비자들은 한번 침수 피해를 당한 차량은 아무리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도 구입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침수차에 관심이 없는 소비자들이라면 중고차 거래시 침수차 여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이번에 침수피해를 입은 차량은 총 1만2천대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침수 피해로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차량은 약 8천여 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나머지 4천여대 차량 소유자들은 자차 보험을 들지 않았기 때문에 수리를 하더라도 침수 사실이 보험기록에 남지 않는다.
차량 매매에 대해 전문가들은 "침수차량을 구입하지 않겠다는 소비자라면, 침수 사실을 숨기고 판매되는 중고차에 속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침수된 중고차에 속지 않으려면 차량 구입 전 보험개발원의 사고이력조회서비스 이용하거나 차 실내의 곰팡이 냄새 등 악취 확인,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겨서 흔적을 확인하고 전기 배선 등 차량 곳곳의 모래나 녹슨 흔적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방법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판매자가 작정하고 속이려 들면 누구라도 속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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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매매에 대해 전문가들은 "침수차량을 구입하지 않겠다는 소비자라면, 침수 사실을 숨기고 판매되는 중고차에 속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침수된 중고차에 속지 않으려면 차량 구입 전 보험개발원의 사고이력조회서비스 이용하거나 차 실내의 곰팡이 냄새 등 악취 확인,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겨서 흔적을 확인하고 전기 배선 등 차량 곳곳의 모래나 녹슨 흔적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방법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판매자가 작정하고 속이려 들면 누구라도 속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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