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에서도 1박2일·무한도전 인기"
입력 2011-08-18 09:51  | 수정 2011-08-18 11:18
최근 북한 평양 등에서 1박2일과 무한도전 같은 남측의 예능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오늘(18일) 남북물류포럼 조찬 간담회에서 한 연구원은 탈북자 증언을 인용해 북한 권력 상부가 남측 영상물을 더 많이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평양과 함흥 이남 지역에선 남측의 TV 방송을 직접 수신해 시청하는 북한 주민이 늘고 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또, 중국 TV방송을 보는 북한 주민들도 증가하고 있지만, 내륙 지방은 아직 외부와 단절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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