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진표 "대기업 문어발 넘어 지네발식 확장"
입력 2011-08-18 09:39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대기업이 사회적 책임은 외면하고 문어발을 넘어 지네발식 확장에만 열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미국의 갑부 중 하나인 워렌 버핏, 빌 게이츠 등은 모두 부자 증세를 외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데 우리나라 대기업은 정반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특히 "이명박 정부가 고환율 정책, 부자 감세를 펼쳐 재벌공화국으로 변하고 있다"며 "내년 시행될 부자감세만 철회해도 2014년까지 14조 원을 만든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이 진정 공생발전 원하면 당장 부자감세부터 철회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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