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후속곡 `빈대` 때문에 `방송불가`

씨스타가 '쏘 쿨'(So coo) 후속곡으로 예정했던 '걸스 두 잇'(Girls Do It) �동에 차질이 생겼다.
씨스타는 지난 주 KBS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쏘쿨'과 후속곡 '걸스 두 잇'으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 중 MBC에서 '걸스 두 잇'에 대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린 것. 소속사 측은 "씨스타의 후속곡으로 예정되어 있던 '걸스 두 잇' 가사 중 '빈대처럼 달라붙어'라는 문장이 비하발언이라는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기대가 큰 곡이였는데 이 같은 판정이 나와서 안타깝다. 후속곡 활동은 하지 않을 예정"라고 덧붙였다.
한편, 씨스타는 신곡 '쏘 쿨'로 활발한 방송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