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우리금융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이 잠시 전인 오후 5시에 마감됐지만, MBK파트너스 한 곳만 예비입찰 서류를 제출해 우리금융 매각이 또다시 무산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기종 기자.
네, 경제부입니다.
【 질문 】
우리금융 매각이 결국 물거품이 되고 말았죠?
【 기자 】
네, 오늘 오후까지 투자자들과 긴급회의를 열며 입찰 참여를 검토했던 티스톤 파트너스는 입찰을 포기했습니다.
보고펀드도 한국금융지주가 투자를 거부함에 따라 결국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당초 인수 의지를 밝혔던 3곳 가운데 MBK파트너스만 입찰에 응했지만, 두 곳 이상이 참여해야 매각을 추진한다는 조건이 성립되지 않았는데요.
예외조항이 있지만, 우리금융의 규모나 시장에서 차지하는 의미를 고려하면 매각은 다시 물건너 가게 됐습니다.
당초 두 곳 이상이 예비입찰에 응해도 사모펀드에 우리금융을 넘길지는 미지수였는데요.
최근 글로벌 금융불안의 와중에 우리금융 주가는 이달 들어 주당 2천 원 넘게 떨어졌고,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에 차질을 빚을 수 있어 부담이 컸던 금융당국은 한시름 던 셈입니다.
하지만, 금융당국의 우리금융 매각 실패가 계속되고 있어 책임 추궁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금융지주사의 불참으로 사실상 무산됐던 우리금융 매각에 사모펀드들이 나섰지만 이마저도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MBN뉴스 이기종입니다.
우리금융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이 잠시 전인 오후 5시에 마감됐지만, MBK파트너스 한 곳만 예비입찰 서류를 제출해 우리금융 매각이 또다시 무산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기종 기자.
네, 경제부입니다.
【 질문 】
우리금융 매각이 결국 물거품이 되고 말았죠?
【 기자 】
네, 오늘 오후까지 투자자들과 긴급회의를 열며 입찰 참여를 검토했던 티스톤 파트너스는 입찰을 포기했습니다.
보고펀드도 한국금융지주가 투자를 거부함에 따라 결국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당초 인수 의지를 밝혔던 3곳 가운데 MBK파트너스만 입찰에 응했지만, 두 곳 이상이 참여해야 매각을 추진한다는 조건이 성립되지 않았는데요.
예외조항이 있지만, 우리금융의 규모나 시장에서 차지하는 의미를 고려하면 매각은 다시 물건너 가게 됐습니다.
당초 두 곳 이상이 예비입찰에 응해도 사모펀드에 우리금융을 넘길지는 미지수였는데요.
최근 글로벌 금융불안의 와중에 우리금융 주가는 이달 들어 주당 2천 원 넘게 떨어졌고,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에 차질을 빚을 수 있어 부담이 컸던 금융당국은 한시름 던 셈입니다.
하지만, 금융당국의 우리금융 매각 실패가 계속되고 있어 책임 추궁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금융지주사의 불참으로 사실상 무산됐던 우리금융 매각에 사모펀드들이 나섰지만 이마저도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MBN뉴스 이기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