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야권 통합 반드시 이루겠다"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야권 대통합의 필요성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문 이사장은 국회에서 열린 야권통합 추진기구 '혁신과 통합' 모임에서 "여러 정당이 통합해 민주·진보 정부를 수립하겠다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실적으로 당을 통합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며 "국민을 중심으로 통합 세력을 만들어 각 정당의 통합을 이끄는 운동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연대를 통한 단일화는 시너지 효과가 부족했다"면서 "완전한 통합을 해야 하며, 방식은 각 정당의 정체성을 지킬 수 있는 연합정당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