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유플러스 전국적 불통 원인은 '구글'
입력 2011-08-17 14:27  | 수정 2011-08-17 16:25
LG유플러스와 구글은 지난 2일 전국적인 불통사태의 원인이 구글 서버 때문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일 전국에서 동시에 2세대(2G) 이동통신의 데이터 서비스가 불통된 이유를 조사하는 중 당시 구글에서 과다 트래픽이 발생해 LG유플러스 망에 영향을 준 것을 발견했으며, 구글 측에 재발 방지책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코리아는 "이달 2일 오전 7시30분쯤 한국에서 다수의 안드로이드 기기가 무선 데이터망에 접속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상황을 인지해 문제를 해결하고, 이러한 상황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며 불통 원인을 시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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