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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CinDi 영화제 개막…‘북촌방향’ 첫 상영
입력 2011-08-17 11:01 

제5회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CinDi 영화제)가 17일 오후 CGV 압구정에서 7일간의 축제를 문을 연다.
이주연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막식이 열린다. 김진규 예술감독은 그림과 무대가 만나는 마술같은 라이브 드로잉쇼를 축하공연으로 펼친다.
개막식에는 ‘북촌방향<사진>의 홍상수 감독과 주연배우 유준상, 송선미, 김보경 등이 참석한다. 또 레드카멜레온 심사위원인 에릭 쿠·이윤기·펜엑 라타나루앙·최양일 감독과 배우 예지원 등이 함께 한다. 아시아 경쟁 부문 14명의 국내외 감독들과 버터플라이 부문 15명의 감독 및 배우들도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북촌방향이 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되고, 올해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상을 받은 김기덕 감독의 ‘아리랑도 특별 상영된다.
세계 영화의 미학적 패러다임을 조망함으로써 영화언어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미래지향적 영화제는 올해 32개국 100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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