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황우여 "국책사업 초당적 협조 필요"
입력 2011-08-17 10:15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가 참여정부 당시 추진됐던 국책사업에 대해 민주당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황 원대대표는 한미 FTA와 제주 해군기지 건설 등을 언급하면서 "정권이 바뀌었다고 해서 반대하는 저의를 모르겠다"면서 "국책사업에 초당적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주 해군기지 건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강력히 추진한 사업이며, 국립대 법인화 역시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교육 부총리 때 추진됐다"면서 "정권이 바뀌었다고 폐기할 수 있는 사업이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 이상민 / mini417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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