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해복구 속여 맨홀 훔친 몽골인 입건
입력 2011-08-17 04:28 
경기 광주경찰서는 수해복구를 돕는 척하며 상·하수도 맨홀 뚜껑을 훔친 혐의로 몽골인 29살 P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공범 카자흐스탄인 1명을 수배했습니다.
P 씨 등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40분쯤 광주시 송정동 축산물도매센터 앞 상·하수도 맨홀 뚜껑 각 1개씩 모두 2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리어카를 끌고 다니며 주민들에게 '하수구 청소를 하고 있다'고 속인 뒤 맨홀 뚜껑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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