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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삼성화재 꺾고 준결리그 진출
입력 2011-08-17 00:07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누르고 2011 수원·IBK기업은행컵 프로배구 대회에서 1승 1패로 준결리그에 올랐습니다.
대한항공은 남자부 B조 최종전에서 29점을 올린 김학민의 맹활약 속에 삼성화재를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1승 1패를 기록한 삼성화재는 득실차에서 앞서 조 1위로 준결리그에 진출했고, LIG손보는 탈락했습니다.
한편, 여자부 B조 경기에서는 도로공사가 IBK기업은행을 3대 1로 물리치고 준결리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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