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대차 노조위원장 연설 도중 손가락 잘라
입력 2011-08-16 19:41  | 수정 2011-08-16 20:41
이경훈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이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교섭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겠다며 새끼손가락을 잘랐습니다.
오늘(16일) 오후 6시 반쯤 울산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열린 임단협 조합원 보고대회에서 이 위원장은 "함께 갈 것을 조합원 여러분에게 단지로 맹세하겠다"며 손도끼를 꺼내 왼쪽 새끼손가락 일부를 절단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주위에 있던 사람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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