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오전 11시쯤 경기도 안산의 한 연립주택 지하방에서 80대 노부부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노부부의 아들은 "지난 토요일 오전 마지막으로 통화한 부모님이 전화를 받지 않아 집에 가 보니 각각 다른 방에서 창문틀에 넥타이로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 감식 결과 숨진 노부부의 몸에서 별다른 외상은 없었고,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숨진 노부부가 고령과 지병 등으로 건강이 악화돼 힘들어했다는 유족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숨진 노부부의 아들은 "지난 토요일 오전 마지막으로 통화한 부모님이 전화를 받지 않아 집에 가 보니 각각 다른 방에서 창문틀에 넥타이로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 감식 결과 숨진 노부부의 몸에서 별다른 외상은 없었고,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숨진 노부부가 고령과 지병 등으로 건강이 악화돼 힘들어했다는 유족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