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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코와 리타’, 제7회 제천음악영화제 ‘대상’
입력 2011-08-16 17:52 

애니메이션 ‘치코와 리타(감독 페르난도 트루에바·스페인)가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경쟁부문 최고상인 심사위원 대상으로 뽑혔다.
영화제 측은 16일 오후 7시 열리는 폐막식을 앞두고 ‘치코와 리타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치코와 리타는 1948년 쿠바를 배경으로 한 성인 애니메이션이다. 원대한 꿈을 가진 젊은 피아니스트 ‘치코와 멋진 목소리를 가진 아름다운 가수 ‘리타가 서로의 음악과 낭만적인 욕망에 강렬하게 이끌리면서 벌어지는 음악과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아이티, 음악의 전사들(감독 휘트니 다우·미국)이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고, ‘스웰 시즌(감독 카를로스 미라벨라 데이비스·닉 어거스트 제르니·크리스 답킨스·미국)이 심사위원 특별 언급 작품이 됐다.
지난 11일 개막한 영화제는 이날 충북 제천시 의림지에 마련된 JIMFF 스테이지에서 배우 정태우와 한지원의 사회로 막을 내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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