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읍·임실·고창, 특별재난지역 유력
입력 2011-08-16 16:04 
지난주 태풍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전라북도 3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전망입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했고 이번 주 임시 국무회의를 거쳐 정읍시와 임실군, 고창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들 지역 외에도 특별재난지역 지정 요건에 해당하는 남원시와 부안군에 대해서도 정부 실사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한편, 현재까지 전라북도의 피해액은 1천96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 강세훈/shtv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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