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 소녀와 교제했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아 온 독일의 한 정치인이 끝내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기민당의 북부지역 의장인 보에티셔는 기자회견을 열고 의장직을 사임하는 한편, 내년 주선거에도 나가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봄에 인터넷을 통해 만난 16살 소녀와 사랑에 빠졌다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40살인 보에티셔 의원은 미혼인데다 법적으로 16살 소녀와의 교제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비윤리적이라는 이유로 여론의 비난을 받아 왔습니다.
기민당의 북부지역 의장인 보에티셔는 기자회견을 열고 의장직을 사임하는 한편, 내년 주선거에도 나가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봄에 인터넷을 통해 만난 16살 소녀와 사랑에 빠졌다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40살인 보에티셔 의원은 미혼인데다 법적으로 16살 소녀와의 교제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비윤리적이라는 이유로 여론의 비난을 받아 왔습니다.